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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순례 25일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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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가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더욱 기쁘게 맞이한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인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의 교구 순례가 3월 25일 시작된다. 지난 1월 원주교구에서 순례를 시작한 WYD 상징물은 춘천교구를 거쳐 3월 25일 제1대리구청에 도착한다.


‘낮은 곳으로, 가난한 곳으로, 그리스도인 공동체 곁으로 가는 순례’를 주제로 진행되는 WYD 상징물 교구 순례는 이주민, 교도소 수용자, 장애인 등 소외된 이들이 머무는 곳을 찾는다. 3월 25일 제1대리구청과 광주성당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순교 영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원화성순교성지를 찾는다. 


청소년·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교구 내 학교도 차례로 방문한다. 3월 30일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4월 1일 안법고, 4월 6일 효명고를 순례한다. 주님부활대축일인 4월 5일에는 신장성당, 2027 WYD 수원 교구대회 사무국, 서정동성당에서 WYD 상징물을 만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우리 사회 가장 낮은 곳,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이 있는 곳도 찾아 희망을 전한다. 4월 1일과 3일 오후 8시에는 한센인 생활보호시설 성라자로마을에 WYD 상징물을 모신다. 이어 4월 9일에는 수원구치소, 13일에는 장애인거주시설 ‘둘다섯해누리’와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집’, 19일에는 이주민 공동체 ‘시흥엠마우스’를 순례한다. 


WYD 상징물 순례 장소는 각 지구장 신부, 성지 전담 신부, 본당 신부의 신청으로 결정됐다. 교구 교정사목위원장 이그레고리오(그레고리오) 신부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부활을 WYD 상징물을 통해 생각하면서 새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순례를 신청했다”며 “마침 주님 부활 대축일에 수원구치소 남녀 수용자가 함께 미사를 드릴 수 있어 많은 수용자가 부활의 희망을 WYD 상징물을 보면서 꿈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YD 상징물은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교구 내 성당과 성지, 수도회, 기관 등 총 82곳을 순례한다. 미사 안에서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를 맞이하는 경우 십자가와 함께 입당 행렬을 할 수 있고, 미사 중에 십자가에 경배할 수 있다. 미사 외의 예식으로 맞이하는 경우 WYD 상징물을 모시고 십자가의 길, 떼제기도, 경배, 묵상, 찬양을 할 수 있다.


2027 WYD 수원 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현정수(요한 사도) 신부는 “교구 내에 낮은 곳, 가난한 곳을 순례하는 WYD 상징물을 따르며 이 시대에 신앙인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WYD 상징물 순례에 동행하면서 세계 평화와 젊은이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길 청한다”고 말했다.


WYD 상징물 순례의 자세한 일정은 교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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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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