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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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밭을 달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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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밭을 달려도 


Jordan, 2008.


 


메말랐던 광야에 봄비가 내리면


온 대지가 하루아침에 싱싱하게 살아난다.


양떼에게 새 풀을 먹이던 아이들은


공 하나만 있으면 신나게 뛰어논다.


돌밭을 달려도, 돌길에 채여도,


부딪히고 넘어지고 상처가 좀 나도,


공처럼 둥근 마음으로 통통 튀어 오른다.


등 뒤에 있는 올리브나무는 아이들의 수호자.


‘네 뒤에는 우리가 있어, 마음껏 뛰놀고 꿈을 꿔.


울고 웃고 함께 앞을 바라보며 너만의 길을 가.’


- 박노해 사진 에세이 「올리브나무 아래」 수록작


글·사진 _ 박노해 가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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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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