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가톨릭미술가회는 4월 27일까지 수원화성순교성지 내 뽈리화랑에서 제24회 성화 성물전을 개최한다.
‘다시 찾은 기쁨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가톨릭미술가회 소속 작가 37명의 작품 37점이 전시된다. 매년 상반기에 성화와 성물을 전시하고 있는 가톨릭미술가회는 올해도 ‘기쁨의 빛’을 떠올리며 작가들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복순(수산나) 작가의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안향지(글라라) 작가의 <은방울 꽃을 든 성모 마리아>, 심순화(가타리나) 작가의 <묵주기도의 모후> 등 성모 성화를 비롯해 십자고상과 미사제구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가톨릭미술가회 최계진(마리아) 회장은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 예수님을 형상화한 <빛과 생명으로>를 선보인다.
아울러 4월 19일 바자회를 열고 전시 작품 뿐 아니라 민지현(사라) 작가가 만든 묵주, 최계진 작가가 만든 수원화성순교성지 키링과 테이블보, 옷도 판매한다. 특별히 올해는 가톨릭미술가회 작가들이 그림을 그린 에코백도 전시 중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수원화성순교성지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계진 회장은 “봄을 맞아 생명의 기운을 담은 기쁨의 빛을 가톨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원화성순교성지를 찾는 순례객들이 성지에 깃든 순교신심을 성화와 성물을 관람하면서 더욱 깊이있게 묵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