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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원삼본당, 제1회 ‘봄나들이 일일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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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1대리구 원삼본당(주임 송영오 베네딕토 신부)은 4월 14일 고초골공소에서 ‘2026 봄나들이 일일 피정’을 첫 행사를 열었다. ‘인생의 기지개를 펴다’ 주제로 열린 피정에는 교구 내 의왕·인덕원 본당 등에서 신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피정은 오전 11시 미사에 이어 점심 식사와 특강으로 진행됐다. 미사 전에는 본당별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봉헌했다.


송영오 신부는 강의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펴 끼니를 이어오기도 했던 현재 70대 이상의 어르신들은 우리나라 변혁의 현대사를 이끌어 오신 분들”이라며 “그분들은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벨 세대와는 달리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온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의 출생과 죽음 사이에는 혼인과 회갑(또는 정년)이라는 두 큰 고비가 놓여 있다”며 “성장기를 지나 부모와 함께한 원가정에서 독립하고, 혼인을 통해 자신의 가정을 이루는 시기가 인생의 중심기”라고 설명했다.


송 신부는 끝으로 “남녀의 ‘나와 너’가 함께 이루는 가정은 ‘다문화’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부부는 서로 동화되는 것”이라며 “환경에 적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환경 속에서 기지개를 켜며 끊임없이 변화를 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정에 참여한 김선암(엘리아·63·수원교구 제2대리구 의왕본당) 씨는 “오늘 신부님의 명쾌하고 활기찬 강의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맛보았다”면서 “특히 피정의 집 창문 밖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나무 꽃비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봄나들이 피정은 이날 첫 행사에 이어 ‘나!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5월 12일), ‘내 인생 홀로서기’(5월 28일), ‘하느님은 어디에?’(6월 9일), ‘이것이 님에게 드리는 나의 기도입니다’(6월 25일) 주제로 네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피정 신청 010-8265-9205(문자)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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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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