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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민화위, 북향민 6명에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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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4월 19일 수원시 화서동 민화위 센터에서 유아 1명, 어린이 1명, 성인 4명 등 북향민 6명의 세례식을 열었다.


이날 12시 미사 중 민족화해위원장 허현(요한 세례자) 신부 주례로 열린 세례식에는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사무국장 이종화(프란치스코) 신부,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수도자, 수원·춘천·함흥교구 소속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생이 함께해 축하를 전하고 축가를 선사했다.


세례식을 통해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난 북향민들은 세례 전 교리교사로부터 사도신경과 주님의 기도, 십계명 등 신앙의 진리와 그리스도인의 의무 등을 배웠다. 허현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여러분이 세례받는 계기는 각양각색이지만 오늘 영세하는 순간부터 다 같은 하느님의 백성으로 새로운 신앙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신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신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세례받은 한 신자는 “2024년 열린 민족화해위원회 송년회에서 당시 교구 총대리셨던 이성효(리노) 주교님께서 제게 ‘리나’라는 세례명을 지어주셨다”며 “오늘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됐으니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 신자의 대모로 참석한 이희숙(요세피나·제2대리구 와동본당) 씨는 “대모님께서 제게 해 주신 것처럼 저도 기도로써 대녀를 이끌어 주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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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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