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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여성연합회, ‘2027 서울 WYD’ 주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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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여성연합회는 4월 30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7 WYD, 함께하는 수원교구’를 주제로 제86차 정기교육을 열었다. 여성연합회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WYD와 수원 교구대회의 의미를 배우고, 여성 신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2027 WYD 수원 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현정수(요한 사도) 신부는 먼저 WYD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 신부는 “WYD는 단순히 교황님이 청년들을 만나고 함께 기도하는 행사가 아니라, 역사가 바뀔 수 있는 위대한 사건이 될 수 있다”며 “국제 정세의 긴장과 남북 대화의 단절 속에서 교황님의 한국 방문은 평화로 향하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 신부는 WYD를 준비하는 신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환대의 자세를 당부했다. 그는 “‘이래서, 저래서 안 된다’고 생각하기보다 ‘이렇게, 저렇게 해 보자’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역사가 바뀔 수 있다”며 “WYD 때 폐막미사로 걸어가는 청년들에게 물을 전해 주거나, 성호경을 그으며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청년들이 신앙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원 교구대회에 참여하는 세계 청년들을 환대의 마음으로 맞아 준다면, 그들이 한국교회가 지닌 신앙의 힘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연합회 이애경(에스테르) 회장은 “서울에서 큰 행사들이 진행되겠지만 수원 교구대회도 있는 만큼, 교구 여성 신자들이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배우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본당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교구대회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은숙(마리아·제1대리구 조원솔대본당) 씨는 “WYD를 막연히 교황님이 오시는 큰 행사로만 생각했는데, 오늘 신부님의 설명을 들으며 구체적인 모습을 떠올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게 됐다”며 “홈스테이는 언어 문제나 가족을 설득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신부님 말씀처럼 ‘이래서, 저래서 못한다’가 아니라 ‘이렇게, 저렇게 해 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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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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