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주관·서울아산병원 등 4개 기관 참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2026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 의료 AX(인공지능전환)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산업체 간 연계 교류회’를 개최했다.
컨소시엄은 서울성모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서울아산병원·국립암센터·중앙대병원·건국대병원이 참여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5개 병원이 의료 AX 시대에 부합하는 의료데이터 활용 및 의료 AI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은 의료 AI 모델 성능 검증, AI 솔루션 임상 적용 및 실증, 산업체 협력 확대,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산업계, 연구기관 간 데이터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임상 빅데이터 기반 연구와 의료 AI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사업이다. 특히 의료기관이 보유한 고품질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AI 모델과 솔루션의 임상 검증 및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의료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은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산업·임상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여 의료 AX를 실현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 정찬권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은 지난 6년간 축적해온 의료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의료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료 AI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 검증과 실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AI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의료 AX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