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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톨릭대학교 13대 총장에 한민택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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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택 신부(바오로·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수원가톨릭대학교 제13대 총장에 임명됐다. 

수원교구는 6월 26일자 교구 인사를 통해 수원가톨릭대학교 제13대 총장에 한민택 신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총장 임기는 6월 26일부터 2030년 6월 25일까지다. 총장 취임식은 8월 17일 오후 4시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다.

2003년 사제품을 받은 한 신부는 율전동본당 보좌를 거쳐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프랑스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조직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수원교구 복음화국 부국장으로 재임하며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사업 등을 수행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주요 저서로는 「희망의 순례자」, 「내맡기는 용기」, 「하느님과의 숨바꼭질」 등이 있으며, 교황청 AI 연구 그룹의 저서인 「인공지능과 만남」,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주체성 회복」 등을 공동 번역 및 감수하는 등 현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 신학적 가치를 정립하는 연구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논문으로는 「신학적, 사목적 물음으로서의 한국 사회의 전통의 위기」, 「앙리 부이야르(1908-1981)의 ‘자연적 신 인식’ 사상 연구 역사적, 신학적 접근」 등이 있다.

수원교구 학교법인 광암학원 수원가톨릭대학교는 1984년 개교 이후 ‘진리 탐구, 복음 선포, 사랑 실천’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사제와 평신도 지도자 양성해 왔다.

1990년 첫 사제를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48명의 사제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수원교구를 비롯해 인천·춘천·원주 등 교구와 해외 선교지, 수도회에서 사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하상신학원을 통해 배출된 평신도 수료생 1190명과 선교사 769명은 평신도 사도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6학년도 현재 재적생은 총 185명이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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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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