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8월 17일
한민택(수원가톨릭대 교수) 신부가 6월 26일 수원가톨릭대학교 제13대 총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4년. 총장 취임식은 오는 8월 17일 오후 4시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거행된다.
한민택 신부는 2003년 9월 사제품을 받고, 율전동본당 보좌를 거쳐 2004~2011년 프랑스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조직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수원교구 복음화국 부국장으로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사업 등을 수행했고, 2013년부터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해왔다.
논문 ‘신학적·사목적 물음으로서의 한국 사회의 전통의 위기’, ‘앙리 부이야르(1908~1981)의 ‘자연적 신 인식’ 사상 연구 역사적·신학적 접근’ 등을 썼으며, 주요 저서로는 「희망의 순례자」, 「내맡기는 용기」, 「하느님과의 숨바꼭질」 등이 있다. 아울러 「모든 이를 위한 예수(조셉 도레 주교著)」를 번역하고, 교황청 AI 연구 그룹의 저서인 「인공지능과 만남」,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주체성 회복」 등을 공동 번역 및 감수하는 등 현대 사회의 변화 속에 신학적 가치를 정립하는 연구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1984년 개교한 수원가톨릭대학교는 1990년 첫 사제를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48명의 사제를 배출했다. 2026학년도 현재 재적생은 185명이다. 또 하상신학원을 통해 평신도 수료생 1190명과 선교사 769명을 양성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