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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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한 컷]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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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대건 신부님을 존경하지 않는다.

아니, 감히 김대건 신부님을 존경하지 못한다.

참으로 내가 그분을 존경한다면 그분의 길을 알고 배우고 따르려고 부단히 애를 썼겠지만

나는 그 길을 제대로 알고자 한 적도 거의 없고,

그 길을 따라가고자 한 적은 더더욱 없다.

이런 내가 어떻게 존경하는 분이라고 입에 올릴 수 있을까.

이제, 지금부터라도

그분을 진정 존경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제 후배, 신앙 후배가 되어야겠다.

글·그림 _ 조재형 안드레아 신부(수원교구 화성 안녕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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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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