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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긴급구호에 미화 1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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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공식 국제개발협력기구 재단법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하 한국카리타스)은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기금 10만 달러(약 1억 56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6월 29일부터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긴급구호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긴급구호 기금과 캠페인 성금은 현지에 신속히 전달돼, 베네수엘라 카리타스를 통해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 카리타스에 따르면, 이번 베네수엘라 대규모 지진으로 6월 27일 기준 약 1430명이 사망하고 3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실종자도 약 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피해 지역에서는 식량과 식수, 의약품, 생필품 지원, 안전한 대피소 확보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다.

카리타스 구호팀은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 현황과 필요 사항을 조사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식량과 식수, 위생키트, 생필품 등 긴급구호 물자를 배분하며 초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제 카리타스는 전 세계 회원기구들과 긴급 화상회의 및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피해 상황과 구호 대응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카리타스도 국제 카리타스의 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카리타스는 지진 피해 복구와 재활에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향후 피해 지역 회복과 재건을 위한 중장기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카리타스는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바티칸에 본부를 둔 국제 카리타스의 정회원기구다. 국제 카리타스는 전 세계 162개 회원기구로 구성된 가톨릭 국제 구호·개발협력 네트워크로, 각국 주교회의와 연계해 세계 각지 재난 지역 긴급구호와 중장기 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긴급구호 후원 문의 02)2279-9204, www.caritas.or.kr

※특별모금계좌 우리은행 1005-701-443328 예금주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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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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