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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 9월 5일 ‘환경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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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는 9월 5일 오전 11시 제1대리구 서정동성당에서 ‘환경한마당’을 연다. 창조시기를 맞아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공동의 집인 지구를 돌보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생태적 회개를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한마당은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가 강조한 ‘공동의 집 돌보기’를 신앙생활 안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자리다. 행사장에는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태 문제를 놀이와 활동으로 익히며 소비와 식생활, 쓰레기 배출 등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본다.

코코넛 껍질 솔, 대나무 칫솔, 다회용 빨대, 설거지바 등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살펴보는 공간도 환경한마당의 볼거리다. 또한 재활용이 어려운 폐동화책의 그림을 오려 붙여 세상에 하나뿐인 팝업북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한다. 환경한마당을 마친 뒤에는 오후 4시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피조물 보호 기원 미사가 봉헌된다.

행사에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 가족뿐 아니라 생태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먹을거리와 음료도 무료로 제공되지만,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행사 취지에 따라 참가자는 음식을 담을 다회용기와 수저, 물과 음료를 마실 개인 컵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신자는 8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031-465-8311, ecosuwon@casuwon.or.kr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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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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