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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서울 WYD 순례자 맞이, 편의점도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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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회는 8월 6일 서울대교구청에서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WYD에 참가하는 국내외 순례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전국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대회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세계청년대회 홍보 및 인지도 제고 ▲국내외 참가자 대상 편의 제공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행사 안내 ▲식음료·생필품 등 편의 지원 ▲친환경·ESG 기반 행사 운영 ▲물류 및 유통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원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스페이스24 등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통해 대회 기간 한국을 찾는 수십만 명의 순례자와 방문객들에게 식음료와 생필품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푸드 할인과 행사 홍보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직위 사무총장 김남균(시몬) 신부는 “내년 세계청년대회에는 수십만 명의 해외 청년과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게 된다”며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편의점이 외국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K-컬처의 한 축인 편의점 문화가 세계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세계 청년들이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함께 고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모아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대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가 대한민국의 편의점”이라며 “이번 서울 WYD를 계기로 전 세계 순례자들에게 한국의 생활문화와 K-편의점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신앙의 기쁨과 순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 사무총장 김남균 신부, 영성구현본부장 권구택 신부, 방성호 운영총괄본부장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김대일 회장을 비롯해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 BU장, 최진일 이마트24 대표, 김동원 씨스페이스 총괄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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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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