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구 복음화국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1·2대리구 본당별로 2026년도 2학기 교구 성경공부를 개강했다.
복음화국은 2학기에 221명의 성경교육봉사자를 172개 본당에 파견해 성경교육을 진행한다. 한 학기 동안 첫걸음 과정 12개 반, 통독 과정 26개 반, 일반 과정 168개 반, 은빛 과정 29개 반, 지혜 과정 42개 반 등 총 277개 반이 운영된다.
이 가운데 제2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조원기 베드로 신부)은 8월 24일 2학기 성경공부 일반 과정(요한복음)을 개강했다. 개강미사 강론에서 조원기 신부는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성경을 탐구하며 예수님을 기다렸던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의 축일에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성경공부를 통해 넓은 시야로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은총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성경교육봉사자 박옥임(오틸리아·수원교구 제2대리구 신둔본당) 씨는 “오늘 곤지암본당 개강미사에 참례하며 강론에 대한 교우들의 반응이 기쁨·사랑·편안함과 더불어 열정적이었다”며 “이 자리에 초대하신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신 성경공부 참여자가 24명이나 된다는 것이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한복음은 마태오·마르코·루카복음과 비교해 이해하기가 쉬운 듯하면서도 난해한 점이 많다”면서 “13차례에 걸쳐 진행될 2학기 강의에 많은 분이 교육에 개근하고 수료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성경공부 개강에 앞서 제1·2대리구 성경교육봉사자회는 말씀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는 봉사자의 자세 등을 주제로 각각 피정을 개최했다. 2학기 교구 성경공부는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