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교구는 9월 3일 서울 명동 교구청에서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지원사업 ‘우리 원더 패밀리’ 교육·취업 축하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욥) 주교, 성평등가족부 원미경 장관,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과 청소년 미혼 한부모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우리 원더 패밀리’는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성평등가족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직접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가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학업과 취업을 이어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시작된 사업은 현재까지 297명을 지원했으며, 올해 8월 기준 116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매월 50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자녀 백일축하선물,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과 성적 우수,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등 교육·자립 지원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달식에서는 대학 진학자 8명에게 각 200만 원의 대학 진학 축하금을, 성적 우수자 4명에게 각 100만 원의 성적 우수 축하금을 전달했다.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성취를 이룬 수혜자 1명에게도 축하금이 지원됐다.
구 주교는 전달식 간담회에서 “가족과 친구, 이웃, 국가와 정부 그리고 교회가 함께 여러분과 동행할 것”이라며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을 격려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