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민(베드로) 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 제정한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JW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인을 발굴해 그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를 돌본 경험을 계기로 2018년 20여 년간 몸담았던 교수직을 내려놓았다. 이후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로 가자지구, 에티오피아, 남수단 등 의료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분쟁지역에 파견돼 환자를 치료하며 긴급 의료구호 활동을 펼쳤다.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탄자니아의 의료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2020년부터는 요셉의원과 라파엘클리닉에서 도시 빈민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진료도 이어오고 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