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9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인천구치소,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와 멕시코 수용자 출산·양육 지원키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인천구치소가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교회 기관과 협력해 멕시코 국적 수용자의 출산과 산후 양육을 도왔다.

지난 5월 인천구치소에 수용된 수용자는 당시 임신 7개월이었다. 구치소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의료 지원은 물론 출산 이후 산모와 아이가 머물 보호시설을 마련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자 서울 사회교정사목위에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교정사목위는 출산을 위한 지원에 나섰고, 성빈센트병원은 출산과 관련한 의료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출산 후에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출산 지원형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마음자리’가 산모와 신생아가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용품과 생활용품도 무상으로 제공했다.

출생신고와 여권 발급 과정에는 인천구치소와 주한 멕시코대사관의 협력이 이어졌다. 인천구치소는 대사관과 모두 다섯 차례 면담과 협의를 진행하며 필요한 절차를 도왔다.

수용자는 9월 10일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출소했다. 현재 사회교정사목위가 마련한 임시 숙소에서 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본국 귀국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남준락 인천구치소장은 “앞으로도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선진 법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6-09-29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29

마태 22장 39절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또한,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