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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성복동본당, 제21회 본당의 날 성경잔치·성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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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1대리구 성복동본당(주임 우종민 도미니코 신부)은 9월 20일 제21회 본당의 날을 맞아 말씀 안에서 신앙의 기쁨을 나누는 성경잔치와 성가대회를 열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 15,9)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6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했다. 필사 성경과 복음서를 주제로 한 성경 작품을 전시하고, 신자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여하는 성가대회도 마련했다.

우종민 신부는 격려사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103위 성인들과 그 동료 순교자들을 기리는 대축제인 오늘, 제21회 본당의 날을 맞아 성경잔치와 성가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본당 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더욱 일치하고 화합하며, 서로를 아낌없이 사랑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본당의 날 행사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인 ‘성경 봉헌 예절’로 시작됐다. 올해는 특별히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본당 소공동체 8개 지역 신자가 이어 쓴 필사 성경을 제대에 봉헌했다. 이어 신자들은 이날 행사의 주제 말씀인 요한복음 15장 9절부터 12절을 함께 들었다.

성가대회에서는 10개 팀이 <헨델의 알렐루야>, <주님의 기도>, <샛별에게>, <주 하느님 크시도다>, <그 사랑 주님께 감사하여라>, <아버지>, <승천> 등을 노래했다.

윤제환(베난시오) 총회장은 “본당의 날인 오늘 훌륭한 기도인 성가를 함께 부르며 하느님께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2025년 교구 성경잔치 최우수본당으로 선정된 우리 본당은 앞으로도 하느님 보시기에 더 좋은 공동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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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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