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9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주교회의 사폐소위, 사형제 위헌소원 ‘2차 공개 변론’ 요청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이하 사폐소위)는 10월 7일 헌법재판소에 ‘형법 제41조 제1호 등 위헌소원 사건(2019헌바59) 제2차 공개 변론을 열어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사폐소위는 2019년 2월 12일 청구인을 대리해 형법상 사형제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으며, 헌재는 2022년 7월 14일 처음으로 이 사건에 대한 공개 변론을 개최했다. 그러나 제1차 공개 변론 이후 4년이 넘게 흘렀지만 이 사건에 대한 결정은 선고되지 않고 있다.

사폐소위는 의견서에서 “이 사건은 국가가 형벌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생명권에 부합하는지를 묻는 중대한 헌법재판”이라며 “사폐소위는 현재의 헌법재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2차 공개 변론을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사폐소위는 첫 공개 변론 이후 헌법재판관 9인이 모두 교체됐기 때문에 이 사건을 최종적으로 판단할 현 재판관들이 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질문하며, 충분히 숙의해야 한다는 것도 제2차 공개 변론 개최의 필요성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사폐소위는 “공개적인 심리와 숙의가 헌재 결정의 헌법적, 사회적 정당성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6-10-08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10. 9

집회 3장 17절
얘야, 네 일을 온유하게 처리하여라. 그러면 선물하는 사람보다 네가 더 사랑을 받으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