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신앙인들이 가장 들으면 안 되는 말 중 하나가 ‘예수쟁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예수님 이야기를 그렇게 하면서 막상 행실은 바르지 못하다는 뜻이기 때문이고, 나의 이 모자람이 예수님께 대한 미움으로 번져 나간다는 뜻이기 때문일 것이다.
전교 주일, 나를 통해 세상에 드러나시는 예수님은 어떤 모습일까. 이 고민에서 우리는 진정한 전교를 시작할 수 있을것이다.
글·그림 _ 조재형 안드레아 신부(수원교구 화성 안녕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