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리따스 이주민 초월센터(이하 이주민 센터)는 10월 11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 까리따스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 등에서 온 이주민과 가족 70여 명, 한국어 강사와 봉사자 10명이 참가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미경 경기도의회 의원, 이학순 초월읍장, 김진구 대쌍령2리 이장 등 내빈도 참석해 이주민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격려사에서 “‘사랑’을 뜻하는 ‘까리따스’를 위해 노고가 많으신 센터장 수녀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광주시에서 이주민의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민 센터장 이정은(케빈) 수녀는 “평소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해 온 여러분이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기 바란다”며 “특히 오늘 행사에 처음 방문해 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선(올리바·제2대리구 곤지암본당) 씨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열린 체육대회는 삐약·꿀꿀·개굴·꽥꽥 등 4팀으로 나뉘어 풍선 터뜨리기, 단체 줄넘기, 기차놀이, 신발 던지기 등으로 진행됐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원 관구가 운영하는 이주민 센터는 2021년 10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7에서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컴퓨터 교육, 지게차 운전 기능사 필기 자격증 과정 등을 화·목·토·주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약 360명이 수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