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구 홍보국은 10월 24일 교구청 2층 대강의실에서 ‘2026 본당 홍보담당자 연수’를 열고, 본당 홍보활동에 필요한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 SNS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본당사 기록부터 SNS 홍보까지! 한눈에 사로잡는 보도 사진과 기사 작성법’ 주제로 열린 연수에는 본당 홍보담당자와 SNS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본당 행사 기록과 사진 촬영, 소식 전달은 물론 본당사 편찬을 위한 자료 수집까지 폭넓은 역할을 맡고 있는 홍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적인 본당 활동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공동체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강사로는 교회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고 기록해 온 가톨릭신문 기자들이 나섰다. 박원희(베드로) 영상팀장은 ‘한눈에 사로잡는 보도 사진’을, 이승훈(요셉) 기자는 ‘교회의 시선을 전하는 기사와 홍보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보도사진과 기사 작성의 기초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작성까지 본당 홍보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요령을 소개했다.
박원희 팀장은 “본당에서 행사를 하더라도 단순히 행사만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이 행사를 왜 준비했고,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담으려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본당사 편찬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전하며 ▲자료의 보관 ▲육하원칙에 따른 사진 설명 기록 ▲인화된 사진 보관 등 자료 관리 방법도 소개했다.
단국대학교 가톨릭학생회 ‘AGNUS’의 함효희(크리스티나) 씨는 ‘SNS 플랫폼, 요즘 청년들은 어떻게 쓰고 있을까’를 주제로 강의하며, 젊은 세대들이 SNS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본당 홍보에 접목할 방법을 소개했다.
교구 홍보국장 한정욱(베드로) 신부는 “본당의 행사나 본당사 제작에 본당 홍보담당자들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홍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본당에서 행사를 기록으로 남길 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기자들의 강의로 준비했다”며 “홍보담당자로서 활동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 오늘 연수를 통해 여러분들이 잘하고 계신 부분을 더 확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