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신(리노) 작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6일 김 작가를 비롯해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등 총 36명을 ‘2026년 문화예술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국내 최초의 밀리언셀러 「인간시장」 등 141권의 저서를 펴냈으며, 민족혼 고취와 고대사 복원에 힘쓰고 시민운동과 사회교육 활동을 펼치는 등 문학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다사로운 시절 인연이 되어 주신 분들의 성원과 살핌과 사랑의 공덕임을 마음 깊이 쟁여두겠다”며 “더 정진하고 기도드리며 보답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최근 142번째 장편소설 「유다의 어머니」를 출간한 김 작가는 11월 7일 충남 논산 김홍신문학관에서 이번 수훈과 소설가 등단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가수 조영남과 윤형주, 김세환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1960년대 대표 여류시인 고(故) 김남조(마리아 막달레나, 1927~2023) 시인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고 윤동주 시인에게는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