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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착좌] 정순택 대주교 강론(요약)

영성적 깊이 더해지는 교회 젊은이와 함께하는 교회 쇄신하고 변화하는 교회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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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올 선임 교구장님이신 염수정 추기경님의 많은 업적을 잘 계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또 다른 면에서는 앞으로 2030년대를 향해 가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교회상이 무엇이며, 우리 교구는 어떻게 응답해야 할 것인지를, 하느님 백성 모두와 함께 기도하면서, 함께 모색하고 고민하고 찾아가야 하는 숙제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200여 년 전, 우리 신앙의 선조들께서 피 흘려 증거하신 신앙을 우리 시대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증거해야 하는지, 또 어떤 모습으로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교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고민하고 나누고 경청하고 찾아가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제 서울대교구가 전임 교구장님들의 업적을 이어가면서 다음과 같은 교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교회의 영성적인 삶을 깊여가는 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둘째, 교황님께서 「그리스도는 살아계시다」 문헌에서도 표현하셨듯이, 미래의 주역이자 현재의 주인공이기도 한 젊은이들을 동반하는 데에 더욱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이번 시노드를 통해 우리 교구가 쇄신하고 변화하는 교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서울대교구에는 1000명에 가까운 잘 양성된 훌륭한 신부님들이 계십니다. 특히 젊은 사제들의 사목적 열정을 펼쳐 나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여러 신부님들의 의견에 함께 귀 기울여 경청하면서 방법을 함께 찾아가고 싶습니다. 모든 신부님들께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하느님께 봉헌되고 축성된 신분인 수도자들은 물질 만능의 이 시대 안에 하느님과 깊은 만남의 삶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를 기쁘게 증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평신도들은 세상 안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들이십니다. 교회는, 또 저희 교구는 하느님 백성과 함께 걷는 여정 안에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느님 백성 모두와 열린 마음으로 나누고 듣고 경청하며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리=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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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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