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33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에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 보급합니다.
서울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 건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취약계층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4,100가구와 복지시설 220곳에 고효율 엘이디조명 2만 9천 개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보급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4억 3천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복지시설입니다.
지원대상과 시기는 거주지 소재 구청 환경과 또는 서울시 친환경건물과(02-2133-3645)로 문의하면 됩니다.
최종하 서울시 친환경건물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