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구로구는 “뇌병변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자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면적 9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센터에는 지상 1, 2층에 심리안정실과 집단활동실 등이 마련되고 천장 이동장치인 호이스트와 목욕 침대,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수설비도 갖췄습니다.
센터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중증 뇌병변장애인 15명을 정원으로 교육과 건강, 돌봄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상 3, 4층에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가 이전해 저소득층 주민에게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과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준공식은 오는 28일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