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
기획특집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작전명 ''프라미스''…수단 교민 28명 무사히 구출

尹, 이동 중에도 실시간 보고 및 지휘 나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수단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8명이 4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에 도착하여 사우디 군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우리 군 C-130J 군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무장 세력의 충돌이 벌어진 아프리카 수단에서 구출된 교민 28명이 오늘(25일) 귀국합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미국 워싱턴 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아프리카 수단에서 우리 교민 28명이 안전하게 구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수단에 체류 중이던 국민 28명은 포트수단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 군용기에 탑승해 구출됐습니다. 우리 국민 28명은 사우디아라비아 젯다로 이동해 기다리고 있던 대형 수송기 KC-330로 환승해 서울 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프라미스' 작전은 지난 23일 우리 국민 28명이 수단의 수도 하르툼을 출발해 북동쪽의 항구도시인 포트수단까지 육로로 이동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육로로 약 850km를 이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작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군용기,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 특전부터 경호 요원의 긴급 파견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에 남아 안전한 철수를 지휘했습니다. 임종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은 "프라미스 작전 과정에서 미국, UAE, 사우디 등 우방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가슴 졸이면서 한마음으로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윤 대통령은 워싱턴으로 오는 기내에서도 위성으로 용산 위기관리센터를 연결해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교민들이 안전하게 철수하도록 상황 보고를 받으며 탈출 직전까지의 상황을 지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3-04-2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1. 28

시편 70장 8절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고자, 저의 입은 온종일 주님 찬양으로 가득 찼나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