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은 2023년 ‘서울형 책방, 움직이는 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을 이달 17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서울형 책방, 움직이는 책방’은 동네 서점을 지역의 거점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서점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지역서점 총 60곳의 특색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합니다.
서점 공간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책방’ 50곳과 서울도서관 행사와 연계한 ‘움직이는 책방’에 참여할 10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먼저 ‘서울형 책방’ 사업은 각 지역서점의 취향과 가치를 보여주는 서점 공간에서 서점이 직접 기획한 문화행사와 독서모임, 출판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움직이는 책방’은 서울도서관의 책읽는 서울광장과 올해 신규 개장한 광화문 책마당과 연계해 ‘열린 야외도서관’의 특성과 주제에 맞춘 서점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17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책방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과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지역서점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