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늘(5/12) 인천 송도 패션그룹형지 사옥에서 형지와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오늘 협약은 다가오는 여름철 시원한 복장을 착용하는 '쿨패션' 동참 유도 및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쿨패션은 냉감 소재 등 쿨패션 착용 시 실내 냉방온도를 2℃ 올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등 2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와 전국 2,000여개의 매장을 가진 종합패션기업입니다.
형지는 지난 4월 '쿨코리아 패션쇼'를 열어 노타이-노재킷을 기본으로 한 시원한 냉감 소재의 근무복이나 간편복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의류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에너지절약 유도 등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취지로 그간의 축적된 패션 노하우를 활용,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본 협약을 통해 공단과 형지는 쿨패션 캠페인 추진을 비롯해 쿨패션 활용 에너지절약 홍보 콘텐츠 확산, 매장 내 에너지절약 실천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름철 쿨패션 착용 등 에너지절약 동참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형지와의 든든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에너지절약이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