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총 9곳을 선정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서울교육청을 비롯해 대구, 인천, 세종, 경기, 충북, 전북, 경북, 경남교육청을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도교육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선도교육청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상담 등을 지원하며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모든 시도교육청과 우수사례.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뤄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