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해 ‘치유산업’을 확산시키고 개발하는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이 첫발을 뗐습니다.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은 오늘 서울 강서구에서 창립을 선언하고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포럼은 코로나19 등 신종 위기에 대비해 치유농업을 포함한 다양한 치유산업이 향후 국가적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포럼 이사장은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맡았고, 권승구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여러 치유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국내 치유산업 현황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장정희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장이 치유농업 현황과 정책을 소개했고 건강증진,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잇따랐습니다.
김재수 이사장은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에게 치유산업은 매우 유용한 산업이 될 것”이라며 농업과 농촌, 해양, 산림, 식품 등 다양한 치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인구소멸과 지역경제 침체,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서도 치유산업은 매우 유망하다”며 국민적 관심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