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오늘 “서울비즈허브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영유아기부터 청소년.성인까지 검진결과를 연계.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해 본인 주도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먼저 그 동안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앞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검진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통해 영유아부터 성인기에 걸친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및 기관별 역할과 2024년 시범사업 추진방향, 관련 예산, 추가 인력 확보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