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의 홈경기에서는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오늘 “오는 30일 LG트윈스와 함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생명지킴데이’는 관중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과 친구, 이웃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는 자살예방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되며, 전광판을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지난해 자살예방 공익광고에 출연했던 배우 여진구는 시구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 스포츠계 외에도 종교계와 언론계, 재계, 노동계 등 사회 전 분야와의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LG트윈스는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