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간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서울형 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서울시는 “서울형 인증을 받은 키즈카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서울페이 상품권인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를 발행하고 20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를 둔 양육자는 좀 더 저렴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고 서울형 인증을 받은 민간 키즈카페 사업주는 손님을 확대 유치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7월 중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 참여 업체 모집을 시작합니다. 

서울형 인증을 받은 민간 키즈카페는 오는 9월부터 내년 9월 말까지 약 1년 동안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 사용처 등을 비롯한 각종 혜택을 받게 됩니다.

올해는 시범운영으로 25곳을 인증하고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증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는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가 확정되는 9월초와 11월초 등 2차례에 걸쳐 발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발행일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는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로 결제하는 경우 평일 입장료를 1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키즈카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아이들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