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일부터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되며 출산 후 유방울혈 등으로 고통을 겪는 출산모에게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해줍니다.
‘모유수유 매니저’는 (사)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로 구성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출산모는 누구나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8주 안에서 모유수유 매니저로부터 2회까지 유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아기 아빠와 가족도 함께 교육해 모유수유 기간 동안 유방울혈과 통증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모유수유서비스 지원으로 엄마와 아기의 평생건강을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 해결을 위한 정책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