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8일 개소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무료 온라인 발달검사 신청을 받습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아이의 뇌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입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발달검사 대상은 지난 2021년 출생한 서울시 거주 아동입니다.
검사는 월 1회씩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아이의 발달 상담 및 검사방법 안내, 2차는 발달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합니다.
센터는 발달검사 결과 정상군과 경계군, 위험군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의 연령에 맞는 발달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발달검사 예약은 2개월 단위로 신청.접수할 예정이며 9~10월 예약은 8월 말, 11~12월 예약은 10월 말에 있을 예정입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개입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