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작은도서관’을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예결위 추경안 최종 통과에 따라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 7억8천200만 원을 편성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예산이었던 5억 6천만 원보다 약 40 증액된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기존 추진되던 운영비 지원사업 뿐 아니라 작은도서관 우수 사례 공모사업 등을 신규 추진합니다.
하반기 운영비 지원 금액은 지난해 ‘작은도서관 운영 성과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배분하되 자치구 정책 평가 등을 바탕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또 자치구에서 직접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역현황에 따라 육성이 필요한 작은도서관을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작은도서관은 도서관의 최전선”이라며 “지역 현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