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재.안전사고 주의 당부
본격적인 여름철인 8월에 냉방기기 화재 등 각종 화재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발생한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8월 중 발생빈도가 높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동안 8월에 발생한 화재는 2,376건으로 전체 화재 가운데 8.6를 차지했습니다.
인명피해는 9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28명이 발생했습니다.
원인별로는 여름철 냉방기기 등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93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