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이달부터 경로당과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정서 케어 교육을 운영합니다.
인공지능 로봇은 모바일 메신저 교육과 길 찾기, 배달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와 음성 인식, 답변 기능 등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서 케어 교육 콘텐츠를 추가로 탑재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능력 향상 교육까지 가능하게 됐습니다.
교육은 어르신과 로봇 리쿠 1대1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로봇이 각 문항을 읽어주고 어르신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활용해 응답하는 방식입니다.
중랑구는 이번 정서 케어 교육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진행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