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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 233명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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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 2백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양천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장학생 233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총 3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집대상은 5일 기준 양천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입니다. 

공항소음 대책지역 거주 여부 확인은 ‘공항소음정보시스템 포털’의 소음지도를 참고하거나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됩니다.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됩니다. 

양천구는 11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점수산정 과정을 거쳐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최종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관계부처,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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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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