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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받는다

서울시, 11월부터 매달 6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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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번 달부터 자립준비청년에게 매달 6만 원씩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39억 원의 시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번 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달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합니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1,700여 명입니다.

특히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습니다.

대상은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으로 보호종료 뒤 5년 동안 매달 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으로 과거 2년 이상 연속으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이 경우 위임장 및 신분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연말까지 신청을 완료한 대상자는 8월분부터 소급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두터운 자립지원 강화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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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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