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몸짱소방관’ 달력이 내일부터 판매됩니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소방의 날인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내년 1월 19일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직 소방관 가운데 이른바, 몸짱소방관 13명을 선정해 사진작가 오중석 포토그래퍼의 재능기부와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몸짱소방관 달력 발행 10주년을 맞아 달력 외 신규 제품인 119다이어리를 1,000부 한정 판매합니다.
달력과 다이어리는 온라인을 통해 GS샵 및 텐바이텐에서 구입 가능하며 텐바이텐 대학로점에서는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됩니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그 동안 10만 3천부 넘게 판매됐고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의 합계는 총 9억 9천만 원에 이릅니다.
그동안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4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