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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장애인 콜택시 수도권 전역서 운행

서울-인천-경기, 19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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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특장택시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장애인 콜택시 운영 구간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장거리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의 이동 환경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장애인 콜택시 운영 범위를 인천, 경기도까지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증보행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시, 경기도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한 결과입니다. 

3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 1일까지 시범운영을 시행합니다.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복지콜에 등록된 장애인들은 각 이동지원센터에 1일 전 예약을 하면 수도권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방법, 요금체계 등 운영기준을 보완해 중증보행장애인의 수도권 광역 이동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장애인콜택시 광역이동, 이동 수요증가 등에 대응하고 민간의 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해 법인택시 회사가 참여하는 장애인용 특장택시 시범운영을 이달부터 30대 규모로 추진합니다.

장애인 이용자는 기존 장애인콜택시 이용방법과 같이 전화, 앱, 웹 등으로 호출을 하면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한 특장장비를 갖춘 ‘법인 특장택시’를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법인택시 업계의 특장택시 시범 운영도 추진해 이동권 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의 모범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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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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