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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9천 억 투자 미래 핵심연구자 양성

교육부,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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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인문사회 및 이공분야에 총 9,367억 원을 투자해 미래 핵심연구자 양성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인문사회.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습니다,

먼저 올해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4,220억 원으로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 해외 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 대학의 연구기반 구축 등을 지원합니다. 

인문사회 분야 학문후속세대의 안정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박사과정생 300명을 신규 선정해 2년간 연 2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학술연구교수 지원 예산을 확대해 학술연구교수 300명을 새롭게 선정하고 5년간 약 연 4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연구자 1인에 대한 연구지원뿐 아니라 2~3명 이상의 연구자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도 확대됩니다.

인문사회 교육.연구를 위해 대학에 대한 지원도 늘어납니다.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시작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은 기존의 5개 연합체에 더해 3개 안팎의 연합체를 신규로 선정합니다. 

올해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예산은 총 5,147억 원으로 이공학 학술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학문후속세대 지원, 대학 연구기반 구축, 학문균형발전 지원 사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학문후속세대에게 연구 참여 기회를 성장단계별로 제공하고 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규 지원 과제 수를 전년 대비 500개 이상으로 크게 확대합니다. 

또 기존에 별도 지원이 없었던 석사과정생을 위해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을 신설해 연구자 성장단계별로 지원합니다.

‘박사후연구원 성장형 공동연구’ 사업도 신설해 박사후연구원이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참여 기회를 보다 두텁게 보장합니다.

이를 통해 대학원생 약 1,400명, 박사후연구원 450명 등이 인건비 및 연구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 연구를 수행하면서 공동연구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가의 첨단연구개발 장비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합니다. 

교육부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의 전문기관과 함께 사업별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소통 및 정책연구를 통해 보다 발전적으로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문사회 및 이공분야의 기초학문이 우리나라 학문 발전의 토대가 되는 만큼 기초학문 분야의 학문후속세대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도 현장에 안착해 좋은 연구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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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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