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타운 공모 구역도 (서울시 제공)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로 서울 도봉구 창3동이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2024년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어제 개최하고 도봉구 창3동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노후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는데다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8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지정, 고시할 계획입니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타운 제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양질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만큼 주민들이 뜻을 모아 희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