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금천구 독산동 1036일대 등 6곳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습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됩니다.
또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할 예정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