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의과대학생들의 집단행동 관련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및 의과대학 상황대책반'을 구축합니다. 교육부는 우선 오늘부터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대학별 학생 동향과 조치를 상시 점검합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교육부 차관 주재로 긴급 교무처장 회의를 개최하고 의대생 집단행동에 대해 각 대학이 관련 법령과 학칙 등을 준수해 학생지도와 학사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