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섭니다.
강동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추진한 ‘인(人)플러그 사업’을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강동구 전지역에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러그 사업은 공인중개사와 임대인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입니다.
특히 강동구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포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발굴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위기가구를 발견한 주민은 동주민센터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되는 경우 신고자는 5만 원의 포상금을 서울페이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생활보장과에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