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의대생 휴학 신청자를 파악한 결과 20일 기준으로 27개 학교에서 7천620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요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6개 학교에서 3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고 이는 모두 학칙에 근거해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 진행된 허가로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없었습니다.
수업거부가 확인된 곳은 3개 학교로 파악됐으며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과 학생 설명 등을 통해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중입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들이 학생들의 휴학 신청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면밀히 그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수업거부 등 단체행동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