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인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드디어 착공됩니다.
서울시는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심의통과 8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오늘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8월 완공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시행으로 모두 215세대, 아파트 4개동 단지로 탈바꿈해 305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공동세탁장, 주민카페, 휴게공간들이 생길 예정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시작된지 만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실제 착공이 진행되는 것은 사업의 실증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노후한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모아주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